※
일본어판 기준으로 번역합니다.
전문 번역인이 아닌 관계로 말투가 이상하다든가…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냥 내용이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만 봐 주세요.
의역이나 한국어로 바꿀 때 더 자연스러운 쪽으로 바꾼다든가 하는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유딜]
허억, 허억…….
어떻게든 쓰러뜨렸나…….
[유딜]
이건……이계의 조각?
어째서 이런 게……
[란자브]
방금 쓰러뜨린 마수가 떨어뜨린 걸로
보이는 걸.
[유딜]
응. ……어쨌든 마을로 돌아가서
모두에게 보고 할까.
▒▒▒▒
[마리티무스]
그렇게 강한 마수를 물리쳐 버린 거야-!?
너희들 역시 대단하다-!
[류카]
뭐 그렇지! 좀 더 칭찬해도 된다구~♪
[엘피리스]
야, 잘난 척 말고.
[마리티무스]
……하지만 이상하네-.
이 마을 주변에 그런 강한 마수가
나온 적이 없었을 텐데-?
[빅셀]
그래. 이렇게 빈번히 습격되고,
강력한 마수가 나온다니 이상해.
……마치, 마수가 이 마을에
모여드는 것 같아.
[크라우]
만약, 그런 거라면
뭔가 원인이 있을 텐데요…….
[빅셀]
그래. 예를 들면, 이 마을에 마수를
끌어모으는 『무언가』가 있다든가 말이지.
그리고 또 하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유딜]
마수가 더 강해진 것, 밀이지?
[빅셀]
역시. 알고 있었네.
[유딜]
응. 뭔가 힘의 원천 같은
것이라도 있는 걸까……
만약 힘의 공급원 같은 것이 있고,
거기로 마수가 모이고 있다면…….
[빅셀]
확실히 앞뒤가 맞군.
하지만, 아직 단정할 수 없어.
[유딜]
그렇겠지. 전부 해결하려면
그들의 의문을 풀 필요가 있어 보여.
[루크레치아]
예, 마수를 쓰러뜨려, 다시 한 번
발표회를 열면 좋겠지만……
▒▒▒▒
[엘리어스]
흐, 흐아암…….
[류카]
어, 엘리러스!
바보같이 보이게 엄청 하품하잖아!
[엘리어스]
후아…… 보, 보지마요!
[란자브]
이런 곳에서 크게 하품 쪽이 나빠.
왜 그래, 수면부족이야?
[엘리어스]
별로.
최근 악몽만 꿔서…….
[란자브]
호오, 그거 어떤 꿈이야?
[엘리어스]
괴물이 나와서…… 내 안의 어둠을…….
[류카]
어둠……? 야, 정말 괜찮아?
얼굴, 완전 새파래.
[엘리어스]
……, 별 거 아냐. 꿈 내용은……
기억 안 나. 잊어버렸어요.
그럼, 저, 이제 연습하러 갈 거라서
[란자브]
어─, 열심히 하고 와.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
[류카]
……악몽이라-. 신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불리는데도 고민거리가 있는 건가.
[란자브]
그거야 당연하지. 저 나이엔
있는 일 없는 일 다 고민거리야.
그렇게 고민하고 넘어서서
모두 어른이란 것이 되는 거야.
▒▒▒▒
[피아체]
내, 내가 먼저 왔는데……?
나도, 루크레치아 선생님께
배워서 제대로 노래 부를 수 있게
되고 싶은 걸!
[엘리어스]
먼저 왔다고 루크레치아 선생님을
독점할 수 있는 권리 같은 건 없잖아.
게다가 피아체가 솔로파트 같은 거
연습해도 의미 없잖아.
솔로 파트는 내가 부를 거니까!
[피아체]
하, 하지만, 열심히 해서…….
흐, 흐아아아앙……!
[루크레치아]
자, 자. 두 사람 다 봐 줄 테니까
사이좋게 지내자. 응?
그럼, 피아체부터 불러 보렴.
[피아체]
훌쩍, 훌쩍…….
……~~~~♪(내일이 맞아줄 테니까 이제 그만 잘 자렴.)
[루크레치아]
그럼, 다음은 엘리어스.
[엘리어스]
~~~~♪(내일이 맞아줄 테니까 이제 그만 잘 자렴)
[루크레치아]
후후, 좋아. 두 사람 모두.
그래…….
피아체는 자신없는 게 노래로
나와버리고 있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즐기면서 노래해 보렴. 응?
[피아체]
에,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루크레치아]
엘리어스는…… 아주 잘 해.
언제까지고 듣고 싶을 정도로……
[엘리어스]
정말인가요!? 루크레치아 선생님께
칭찬받다니, 기뻐요!
[루크레치아]
앞으로 조금만 더 장엄함을 의식하면
좋을지도.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루크레치아]
~~~~♪
[피아체&엘리어스]
대, 대단해…….
▒▒▒▒
[유딜]
이 노래는, 루크레치아인가.
[크라우]
정말로 훌륭하네요…….
[빅셀]
응. 루크레치아는 언제나 최고야.
[유딜]
두 사람은 합창단 동기였지.
[빅셀]
응. 언제나 서로 경쟁했지.
그립네……
[나무]
헤에~ 빅셀도 뛰어났구나!
그런데 그러면 왜 지휘자로~?
[빅셀]
그건…… 내가 나약해서지.
변성기를 기점으로 노래를 멀리했어.
그대로 노래를 포기하고 지휘 선생님의
제자로 들어간 거야.
[유딜]
그래. 이 합창은 고음이 되는 어린아이만
있을 수 밖에 없지……
[나무]
그래도 결론적으론 좋게 됐네~!
훌륭한 지휘자가 됐는 걸!
[빅셀]
응, 원래는 합창단에 있을 때는
그런 건 생각한 적 없었는데.
전념했기 때문에 주변이 보이지 않아서
고집부리게 되는 경우도 있지──
▒▒▒▒
[엘리어스]
콜, 콜록…….
(모처럼 칭찬받았는데
목 상태가 점점 나빠져……)
이대로는 있을 곳이 없어져 버려.
이 세계 어디에도……어디에도!
[엘리어스]
……!? 지, 지금 이 소리, 뭐야……!?
산 쪽에서……!?
[???]
Eopseojyeo, Eopseojyeo──!!
[엘리어스]
이 목소리……설마…….
꿈에 나온 그 괴물──!?
▒▒▒▒
[???]
Eodirado, Eopseojyeo. Geureotamyeon
Jeonbu, Eopseojyeo! Eopseojyeo──!!
[류카]
아까부터 뭘 중얼중얼
거리는 거야! 더이상,
나오지 마-!
[???]
그어어어어어어어!
[류카]
글렀어. 통하지 않아…….
이대로는 이 녀석이 이계의 틈새에서
나와 버리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빅셀]
여기서 싸우면 마을에도 피해가 가.
그건 피하고 싶지만…….
[란자브]
젠장! 이계의 조각을 떨어뜨린
마수는 이 무지막지하게 큰 놈의
부하였던 건가!
[유딜]
이계의 조각…… 그래!
모두! 이계의 조각을 쓰자!
이 마수가 나오기 전에
역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쓰러뜨리는 거야!
[엘피리스]
……과연.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고
하는 거군요!
[유딜]
그래, 그런 거지!
모두, 이계의 틈새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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