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0822 복각) 발렌타인・아 라 카르트 - 란자브&류카 제1화.남자들의 발렌타인
2월 12일에 진행한 발렌타인 이벤트입니다.
추후 게임에서 다시보기를 지원하거나 복각을 하면 영상은 삭제합니다.
(8월 22일 이벤트 복각하여 영상 삭제하였습니다.)
이벤트 연출은 평소와 다르게 남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주인공(유딜)은 존재는 하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대사가 없습니다.
(이 이벤트만큼은 완벽하게 주인공=플레이어)
이런 연출을 싫어하신다면 보는 것을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출이 그렇고 내용도 주인공의 하렘물이란 느낌도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번역은 비표준어가 좀 섞인 번역입니다(…)
순화를 하는 편인데 이번엔 좀 시간을 줄여보고자 좀 막 써봤습니다()
표기상 'A(ㄱ)'로 한 부분은 대사는 ㄱ로 쓰여있지만 A라고 읽은 부분입니다.
[류카]
어이, 란자브 아저씨!?
어디로 가는 거야~!? 작전 회의라니!?
[란자브]
류카!
남자라면 묵묵히 발렌타인이다!
[류카]
발렌타인? 아까 얘기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그거?
어, 우리도 하는 거?
[란자브]
해야지!
Now은 Young한 오빠니까!
[류카]
……에제릿에게 바보취급 당한 거에
꽁한 거 아니고?
그보다 남자라면 묵묵히 발렌타인이라고
했는데 뭘 할 거야?
왕자(유딜)이
기뻐할 만한 거라……음~?
[란자브]
……너, 왕자(유딜)에게
발렌타인 준비할 기분만만
이잖아.
[류카]
어, 아냐?
왕자(유딜), 소중하잖.
[란자브]
뭐, 얘기가 빨라서 좋다만. 그렇군.
그녀석이 기뻐할 일이라……
[류카]
아, 사과 아닐까!?
[란자브]
그건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류카]
아, 들어봐. 실은 엄청 귀한
사과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숲 제일 깊은 곳에 환상의 사과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고 말야.
그 나무에 열린 사과는 달빛을
받아서 빛나고, 맛을 엄청 달다~고
한다나 봐!
[란자브]
역시 니가 먹고 싶을 뿐
이잖아!
[류카]
아냐아냐! 왕자(유딜)나
아저씨랑도 같이 먹고 싶다구!
[란자브]
허울 좋게 말하긴.
[류카]
진짜라니까! 같이 환상의 사과를
찾으러 가자!
[란자브]
……뭐, 괜찮나. 달리 더 나온 것도 없고.
[류카]
됐다─!
[란자브]
그럼 정했으니, 바로 출발이다!
환상의 사과 탐색 간다─!
[류카]
오─!
▒▒▒▒
[류카]
아, 왕자(유딜)!
우리, 잠깐 나갔다 올게!
……어디 가냐고?
어─! 그건…… 비밀이야!
[란자브]
남자는 누가 뭐래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는 거야.
[류카]
그러니까, 아무것도 묻지 말아 줘!
반드시 무사하게 돌아올 테니까!
그럼 다녀올게!
[에제릿]
뭔가 저질렀나, 저 둘?
뭔가 수상하지 않았어?
괴상한 일을 생각한 게 아니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