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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신정에 복을 기리는 행사 제5화. 새해는 기모노와 함께

드라갈리아 로스트 번역봇 2019. 7. 1. 08:09

※2019.06.30 복각하여서 카테고리를 이동했습니다.

 

1월 1일에 새해를 기념하여 진행된 레이드 이벤트입니다.

게임 내에 이벤트 다시 보기 기능이 추가되거나 이벤트가 복각하면 영상은 삭제합니다.

(2019.06.30 복각하여 영상 삭제합니다.)

소위 (일본)국뽕 요소가 다분하게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 바랍니다.

 

표기상 'A(ㄱ)'로 한 부분은 대사는 ㄱ로 쓰여있지만 A라고 읽은 부분입니다.


 

스토리 제5화. 새해는 기모노와 함께 (錦는 비단이지만 내용상으로는 기모노가 맞아 기모노로 번역.)

 

[이에야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딜]

새해 복 많이 받아!

 

[엘피리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사히 새해를 맞이했네요.

 

[크라우]

정말로요. 갑자기 승부라니

내심 조마조마했다구요.

 

[이에야스]

아하하, 심려 끼쳐드려서

면목이 없습니다.

 

[란자브]

아냐─, 그래도 좋은 걸 봤으니

괜찮다구!

 

그 날카로운 도검술은, 대단했어!

 

[유딜]

응! 히노모토의 검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됐어.

 

[류카]

그건 됐고, 그 『새해선물』이란 거

이 작은 조각뿐이야?

 

 

▒▒

 

[이에야스]

후후, 여러분 강하시네요.

저의 패배입니다.

 

약속한대로 이걸 드리죠.

 

▒▒

 

 

[류카]

이 조각은 뭐야? 어디선가

본 적 있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유딜]

그건 『이계의 조각』아냐?

공간을 일그러뜨리는 강한 힘을 가졌다고 하는……

 

[이에야스]

아, 알고 계십니까. 여기에선

그렇게 부르는군요.

 

[이에야스]

우리 나라에서는 『하늘문의 빛나는 조각』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후의 즐거움을 위해

아마테라스께 받은 것입니다.

 

[류카]

즐거움?

그게 『새해선물』과 관련된 건가?

 

[이에야스]

예. 꼭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방문선물을 받으시길.

 

[유딜]

응? 방문선물?

 

 

▒▒▒▒

 

 

[유딜]

이게 히노모토의 기모노……!

 

[무무]

이게 뭐야, 너무 예뻐!

 

[란자브]

헤에, 뭔가 쫙 빼입은

기분이 드는 걸.

 

[류카]

어! 엄청 좋은 느낌인데!

 

[크라우]

화려한 색이라 조금 쑥쓰럽습니다만,

가끔은 이런 것도 좋겠죠.

 

[엘피리스]

이렇게 고급스런 옷을

정말로 그냥 받아도 괜찮을까?

 

[사잔카]

네. 그럼요. 이에야스 님께서

지시 하셨습니다.

 

[나무]

(유딜,) 봐 봐─!

내 것도 있어! 어울려?

 

[유딜]

응, 잘 어울려. 놀랐어.

설마 나무 것까지 있을 줄은.

 

[이에야스]

타국의 땅에 어떤 분이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요.

 

여러 경우를 생각해서 준비했습니다만,

잘 맞는 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 이걸로 준비는 다 됐습니다.

접대대결을 시작할까요.

 

 

▒▒▒▒

 

접대대결 첫번째

  오세치

 보탄 대 사잔카

 

 

 

[류카]

오세치란 거, 확실히 요리인 거지?

 

[크라우]

승패는 확인할 필요도 없는 기분이

듭니다만……

 

[보탄]

뭐, 뭐야 그 시선!

이번엔 확실히 맛도 봤다구!

 

 

 

[보탄]

완패야……

 

[류카]

완패네……

 

[크라우]

완패네요…….

 

[란자브]

보탄, 말하기 미안하지만

상대가 안 좋았다.

 

[엘피리스]

응, 맛도 완벽할 뿐만 아니라

겉보기도 예술품 같을 정도니까.

 

[유딜]

아, 아냐. 보탄의 오세치도

맛있었어.

 

[무무]

그렇게 말하는 달링은

물 꽤나 마시지 않았어?

 

[유딜]

읏, 그건……

 

[나무]

사잔카는 요리 잘하는구나!

굉장히 맛있어!

 

[사잔카]

과분한 말씀입니다. 전 그저,

제 역할을 다할 뿐이니까요.

 

[보탄]

으으……역시, 사잔카 씨의

요리에는 이길 수 없는 건가……

 

하지만 아직!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다구!